진리와 지혜/책 읽기

책 읽기의 중요성 (1)

해길손 2011. 11. 19. 15:40

책 읽기의 중요성 (1)

 

파스칼에 의하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인간은 매우 연약한 존재이지만, 또 매우 강력한 존재가 된 것은,

그에게 사고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고력은 보이는 세계를 초월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인간의 마음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 읽는 법을 모르고 제대로 된 사회생활이 가능할까?

 

우리는 매일같이 생각을 하며 산다.

땀 흘려 일하면서도, 휴식을 즐기면서도,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도,

어떤 형태로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과 말은 휘발성이 강하다. 강해도 너무 강하다.

글로 기록해 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도 조만간 사라지고 만다.

 

세종대왕이 위대한 문자 한글을 창제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글자가 있어도,

그 글자로 <좋은 생각>, <좋은 말>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우리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충분히 기릴 수 없게 된다.

 

한글로 기록된 좋은 책이 많아야, 한글의 가치가 높아진다.

 

책, 특별히 좋은 책은

우리로 하여금 좋은 생각을 하게 하는 안내자가 된다.

 

현대는 영상의 시대.

하지만, 책 읽기를 게을리하면, 우리의 정신 수준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고

영혼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꼭 필요한 일. 독서.

 

이것을 잘해야 진리, 지혜와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