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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의 죽음에 대한 헤겔의 평가

해길손 2011. 4. 15. 22:57

알렉산더의 죽음에 대한 헤겔의 평가

 

 

 

알렉산더 대왕은 만 33세의 나이에 말라리아에 걸려 죽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헤겔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알렉산더는 마침 알맞는 시기에 죽는 행운을 누렸다.

 

그것은 행운이라 해도 좋다.

 

오히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하나의 필연이었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후세 사람들이 젊은이로 맞아들이려면,

요절이 그를 거두어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미 말한 것처럼 아킬레우스가 시작한 그리스 세계를

알렉산더가 닫는 것이었다.

 

두 젊은이는 가장 아름다운 자기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그리스인의 완전한 모습을 동시대인에게 확고하게 제시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자기 사업을 완성하고,

자기의 모습을 완결시키고 죽었으므로,

그가 남기고 간 가장 크고, 아름다운 이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