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뒷세이아
<오뒷세이아>의 주인공 오뒷세우스를 묘사한 로마의 모자이크
(주전 3세기 작품)
<오뒷세이아(’Oδύσσεια, Odýsseia)>를 라틴어로는 Odyssēa라 하며, 영어로는 Odyssey라 한다.
<오디세이아> 혹은 영어식으로 <오디세이>라 표기할 때도 많다.
<일리아스>에 이어 희랍의 대서사시인 호머의 두 번째 서사시.
트로이 전쟁 후에 시작된 주인공 오뒷세우스의 10년 간에 걸친 유랑생활 내지 귀향모험담을 그린 작품.
<오뒷세이아> 혹은 <오디세이>는 오랜 방랑생활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컨대,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영혼의 <오뒷세이아>로 부를 때가 있다.
이 책의 우리말 번역으로 중요한 것은 천병희 교수가 헬라어 원문에서 번역한 <오뒷세이아>다.
도서출판 숲에서 2006년 간행되었다.